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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산우(傘友) 변호사라는 의미에 대한 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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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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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법무법인 산우 변호사 김잔디

흔히들 인생에서 그 무엇을 해도 안 되는 시기를‘삼재’라고 표현하고는 한다. 심지어 12간지 띠별로 삼재 시기까지 정해져있어, 본인의 띠가 삼재 시기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점집에서 비싼 가격에 부적까지 사며‘분명히’ 다가올 삼재를 ‘최소한’으로 겪고자 온갖 노력을 하기도 한다. 이처럼 우리 모두는 인생을 살면서 한 번씩은 삼재를 겪는다. 

이와 같이 ‘삼재’로 대비되는 온갖 고초를 겪으며 극심한 슬픔을 겪는 인간의 심정을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통상적으로‘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씨’를 주된 메타포로 사용하고는 한다. 따라서 어찌 보면 인생에서 ‘삼재’를 겪는다는 것은 인생의 풍파중‘비를 맞는 일이다’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비로 인한 여러 물적, 인적 손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뒤숭숭한 요즘 시국을 생각해보면, 비는 정말 인간의 예측을 넘어서는 범주에서 예상치 못한 시기와 장소에 급작스럽게 내리고는 한다. 개인적으로는‘인생의 비’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며, 누구에게나 인생의 비는 언제든지 급작스럽기 내릴 수 있기 때문에 인생을 예상한 그대로 흘러간다고 생각하지 말고 항시 언제 올 지 모를 비를 대비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그저 충실히 살아가는 것을 다짐하곤 한다. 

이와 같이 누구나 인생에서 한번쯤은 맞게 되는‘인생의 비,‘삼재’가 누군가에게는  ‘송사에 휘말리며 누군가와 송사로써 다투어야 할 정도’로 오기도 한다. 변호사로써여러 가지 소송을 담당하다 보면 송사에 휘말린 분들이 모두 그렇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나 정말 ‘삼재’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사건이 있다. 한 때 세간을 떠들썩하게 하였던 일명 ‘버스기사 폭행사건’이다. 버스 기사로서 업무에 충실하게 운전 업무를 하는 도중에 이유 없이 정차 문제로 시비를 거는 차량 운전자와 실랑이를 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시비 차량 운전자에게 속된 말로 ‘재수가 없게' 폭행을 당한 것이다. 

도대체 폭행을 당한 피해자에게 어떠한 잘못이 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해자에게 쌍방 폭행으로 벌금형이 선고되어 현재 항소심에서 치열하게 다투고 있는 중이다. 이와 같은 피해자의 상황은 그야말로 앞서 말한 ‘삼재’, ‘인생의 비’를 맞는 상황이라고 밖에 표현할 길이 없다. 법무법인(유한) 산우(傘友)는 이와 같은 피해자에게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누구에게나 이런 비바람은 한번 쯤 온다고, 그저 재수 없는 일일 뿐이라고, 아무 잘못 없다고, 비가 내리면 우산을 쓰고 비를 피한 뒤 빗방울을 툭툭   털고 씩씩하게 걸어가면 되는 것 뿐이라고 말하며 우산을 씌워준다는 의미를 실천하며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오고 있다. 의뢰인이 다시 용기를 내어 우산의 빗방울을 툭툭   털고 일어나서 함께 걸어가는 길까지 함께하면서 말이다. 

학력
숙명여자고등학교 졸업
숙명여자대학교 법학과 학사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석사

경력
법무법인 덕민 변호사
법무법인 승원 변호사
법무법인 솔루스 변호사
법무법인 유한 산우 변호사

※ 외부 필자의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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